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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흥군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고흥군은 차세대 농업·농촌통합정보시스템 ‘농업e지’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16개 읍·면사무소 농업민원창구에 태블릿 모니터 등 디지털 장비를 설치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시범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태블릿 모니터는 담당자 PC와 실시간으로 연동돼 농업인이 종이서류 없이 사업 정보를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민원 처리 과정에서 담당자와 농업인이 동일한 화면을 공유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민원 처리의 투명성과 신속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담당자가 일부 항목을 수정하거나 입력할 경우, 신청인은 태블릿 화면에서 즉시 변경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절차의 명확성과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농업 관련 각종 가입 현황 및 개인 정보를 농업인이 직접 조회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민원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농업e지’는 농업경영체 등록, 토지·소득·가축 등 농업 정보 통합 관리, 맞춤형 농업지원사업 추천, 온라인 민원 처리 등 다양한 농정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차세대 디지털 농정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농림사업 정보 접근성 향상, 개인 맞춤형 사업 추천, 비대면 서류 제출 등 디지털 민원 환경 조성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농업e지 시스템은 농업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농업인의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며 “내실 있는 시스템 운영을 통해 스마트 농정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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