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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시, ‘2025 정원교육’ 합격자 배출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순천시는 정원문화와 정원 산업을 선도할 핵심인재를 발굴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운영한 ‘2025 조경전문가 양성교육’을 통해 수강생 5명이 2025년 제4회 조경기능사 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2025 조경전문가 양성교육은 국가정원 1호 도시 순천의 위상에 걸맞은 정원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추진된 자격 취득 중심 교육과정이며, 2025년 신규사업으로 편성해 진행됐다.
교육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됐으며, 총 48시간 동안 정원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됐다.
모집 대상은 순천시민 20명으로, 전체 교육시간의 80% 이상 출석을 이수 기준으로 운영했다.
특히 교육과정에는 조경제도의 기초 과정을 포함해 조경설계의 기본 이론, 제도 도구 사용법, 조경 설계 실습 등 조경기능사 자격 취득에 필수적인 실습 교육을 집중적으로 편성했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조경 관련 실무 능력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었다.
또한 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 2018년 영국 RHS(The Royal Horticultural Society)와 영연방 국가 외 해외 최초로 협약을 체결해 RHS 국제교육센터로 지정됐으며, 지금까지 총 21명의 자격 취득자를 배출하며 해외 인증 정원교육의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응시자 4명 중 1명이 RHS unit 1 시험에 합격했다.
26년도에는 2월 9일에 unit 1 시험이, 2월 10일에 unit 2 시험이 실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정원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며, “시민의 직무역량 강화와 취·창업 기반 마련은 물론 정원 교육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지역 정원 산업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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