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시설관리공단, 호암체육광장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유도블럭 설치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 시각장애인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호암체육시설 광장에 점자유도블록 설치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호암체육시설은 다수의 시각장애인이 사용하는 시설로, 호암체육관에는 시각장애인 탁구장 등 편의시설이 마련되어있다.

점자유도블록은 시각장애인에게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한다. 이에 시각장애인의 보행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체육·문화시설 입구부터 주차장까지 점자유도블럭을 설치했다. 점자유도블럭의 폭이 2.5~3m, 총 길이가 320m이다.

공단 정광섭 이사장은 “추후 발견되는 장애 요소까지 점차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장애인이 시설을 이용 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게끔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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