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소방서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거창소방서는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내달 8일까지 화재 예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남도에서 설 연휴 기간에 발생한 화재는 총 181건으로 인명피해 7명(사망 1명, 부상 6명)과 약 6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남겼다.
화재는 대부분 오후 시간 주거시설에서 발생했으며 주요 원인은 부주의(94건)와 전기적 요인(29건)인 거로 집계됐다.
소방서는 설 명절 화재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노후 아파트 피난·방화시설 불시 단속 ▲전통시장 관계기관 합동점검 ▲화재 취약 대상 관서장 현장 지도 ▲화재 예방 홍보 강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황창혁 예방안전과장은 “군민께서 화재 없는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예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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