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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국립대학교(GNU)는 9월 5일 오전 11시 경상국립대학교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DMG그룹 원강산업(주)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는 DMG그룹 원강산업(주)(대표이사 김재현)에서 대학발전기금 1억 원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DMG그룹 원강산업(주)는 경상국립대학교에 현금 5000만 원과 현물 5000만 원을 기부하여 지역사회와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한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9월 5일 오전 11시 경상국립대학교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진행됐다.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 김봉조 RISE 사업단장, 황세운 RISE 사업단 부단장, 김해지 미래차 RISE사업 책임교수, 권병관 교수, 김복정 기획평가과장 등 대학 주요 보직자 ▲원강산업(주) 김재현 대표이사, 김상진 부사장, 유덕용 전무, 최정윤 상무, 박재규 부장, 정칠성 매니저 ▲㈜디엠지 김갑문 부사장 ▲㈜대명 신태종 전무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학교 김해지 미래차 RISE사업 책임교수는 DMG그룹 원강산업(주)와 산학협력과 맞춤형 취업을 위해 미래차 RISE사업 참여기업 협약을 체결하여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DMG그룹 원강산업(주)의 대학발전기금 유치로 경상남도 RISE사업이 지향하는 ‘지역정주형 미래차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DMG그룹 장학생을 선발하여 맞춤형 교육을 통해 DMG그룹사에 취업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해지 교수는 “DMG그룹 원강산업(주)와의 지속적인 산학협력과 맞춤형 취업을 위해 상호 노력한다면 경상국립대학교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전기금은 경상국립대학교 미래차 RISE사업에 참여하는 10개 참여학과 학생들의 장학금과 실습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DMG그룹 원강산업(주)는 1978년 대명공업사로 출발해 2006년 법인 전환 후, 자동차 및 산업용 부품을 제조·판매하는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프레스 및 단조, 열처리, 선삭가공 등 일괄 생산 공정을 갖추고 있으며, 중국 현지 공장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대명그룹 전체 매출은 약 3400억 원, 원강산업은 1500억 원을 기록했으며, 주요 고객사로는 현대WIA, 효성중공업, SKF, NSK, Schaeffler 등 국내외 유수 기업이 있다.
김재현 대표이사는 “경상국립대학교가 추진하는 미래차 RISE사업에 적극 동참하며, 지역 인재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권진회 총장은 “DMG그룹 원강산업(주)의 소중한 기부는 우리 대학이 미래차 분야 인재 양성과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대표 기업과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해 국가 거점국립대로서의 책무를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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