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주소로 안전을 지키고 생활을 편리하게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6 14: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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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주소정보 활용 대국민 공모전(산업분야, 홍보분야) 결과 발표
▲ 주소정보 활용·홍보 공모 수상작(마스코트 부문:대상 로디)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행정안전부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2025 주소정보 활용 대국민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그동안 구축된 주소정보의 활용을 산업분야로 확산하고, 국민 참여형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제7회 주소정보 활용 산업 아이디어 공모(산업분야)’와 ‘제1회 대국민 주소정보 활용·홍보 공모(홍보분야)’라는 두 가지 주제로 나눠 추진됐다.

산업분야는 총 64건이 접수되어 1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5건을 선정했으며, ‘2025 주소 혁신 국제 콘퍼런스’에서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최종 선정된 주소정보 활용 산업 아이디어는 보이지 않는 위험 보이는 주소로(한국국토정보공사), 주소가 살린다. 고독사 예방 플랫폼(기술보증기금), 주소정보 기반 자동 안전신고 시스템(한국국토정보공사), AI 기반 주소판 자동 진단 시스템(링크어스), 시민이 함께 돌보는 스마트 가로수(다시피는 꽃)이다.

홍보분야는 총 27건이 접수되어 1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마스코트 분야 6건, 숏폼 분야 7건을 선정했으며, ‘소통24’를 통한 국민 투표(2,979건)를 반영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홍보분야 마스코트 부문에는 ‘로디’(대상) 등 3건, 숏폼 부문에는 ‘동백이가 알려주는 국가지점번호’(대상) 등 4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산업분야 및 홍보분야 우수사례를 주소정보누리집에서 공개하고,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기관에도 공유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간 ‘주소정보활용 산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30개의 주소 기반 아이디어들은 ‘주소정보 활용 기본계획’, ‘주소정보 활용 지원센터 운영계획’, ‘주소정책 주요 업무계획’ 등에 활용돼 주소정책 발전에 밑거름이 됐다.

조영진 차관보 직무대리는 “국민이 주소정책을 더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앞으로도 국민 일상에서 주소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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