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싱가포르에 고성의 신명을 널리 알리고 돌아온 고성오광대!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4 14: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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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Korea Travel Fair 2024’에 참여
▲ 싱가포르에 고성의 신명을 널리 알리고 돌아온 고성오광대!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사)고성오광대보존회(대표 전광열)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스퀘어(Marina Square)에서 열린 한국 관광 특별공연(Korea Travel Fair 2024)에 참가하여 성황리에 공연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에서 주관한 것으로 현지 주요 여행사 약 15개가 참여해 방한 상품 상담 판매 공간, 지자체 지역관광 홍보 및 상담 공간, 한국 관광콘텐츠 업계 공간, 종합관광 안내 공간, 한국 문화 활동 체험 공간, 관광설명회 및 국내 공연 홍보 무대, 방한 상품 구매 고객 대상 사은품 증정 구역 등을 운영하며 한국을 널리 알리는 행사이다.

(사)고성오광대보존회는 양반춤, 말뚝이춤, 문둥북춤 등 고성오광대놀이와 판굿, 소고놀이, 버나놀이 등 다양한 전통연희 공연을 묶어 행사 기간 내에 총 4회 공연을 하며, 관람객들을 매료했다.

이번 공연에는 (사)고성오광대보존회 이윤석 예능보유자를 포함한 전승자 18명이 참가하여 싱가포르 지사장 미팅, 행사 참여업체 공간 방문 및 연결망, 행사장 내 고성군 관광 홍보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고성군을 알리는 데 힘썼다.

한편 올해로 국가무형유산 지정 60주년이 되는 (사)고성오광대보존회는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 국가무형유산 지정 60주년 기념행사를 고성읍 일대에서 성대하게 준비하고 있다.

이 행사는 소리꾼 장사익, 사물놀이 김덕수, 연희집단 The광대, 우리 소리 바라지, 연수구립전통예술단 등의 초청공연팀과 고성군 읍면 농악대, 고성군여성합창단, 고성군두바퀴합창단 등의 지역 예술 단체 및 사회단체, 일반인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으며,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무형유산 지정 60년의 성과와 미래에 관한 발표회(세미나)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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