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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차 고양시 청소년어울림마당 단체사진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8일, 일산문화광장에서 2025년 제3차 고양시 청소년어울림마당(Youth K-Culture Festival)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올해 청소년어울림마당은 ‘K-컬처’를 주제로 운영됐으며, 이번 3차 행사는 2025년을 마무리하고 2026년을 향한 새로운 포부를 밝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청소년,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들은 올해의 활동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한 해의 열정과 성장을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동환 고양시장도 참석해 청소년이 기획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성사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동아리 활동지원사업’성과공유회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공식행사를 비롯해 △랜덤 플레이댄스 △40여 개의 청소년동아리·단체 체험부스 △30여 팀의 공연이 펼쳐져 현장에 열기를 더했다.
또한 청소년어울림마당의 기획과 운영은 문화예술서포터즈와 청소년동아리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청소년 주도의 축제 문화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문화예술서포터즈 김린 청소년은 “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에 직접 참여했는데, 축제를 즐기는 많은 시민들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며 “2년 연속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기획하면서 청소년이 만들어가는 축제의 가치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고, 그 과정이 뜻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토당청소년수련관 황세연 관장은 “청소년이 주체가 돼 만들어가는 축제야말로 ‘오늘의 즐거움이 내일의 문화로!’라는 슬로건을 가장 잘 보여주는 모습”이라며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성장하고 지역의 문화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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