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건설 현장 사고 ‘제로’ 위해 점검 나선다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0 14: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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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 점검 실시
▲ 고성군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해빙기에는 급격한 기온 변화로 지반이 약화해 흙막이 붕괴 사고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해빙기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축공사장 안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관내 공동주택 건축공사 현장 1개소, 연 면적 1,000㎡ 이상 건축공사 현장 등 총 3개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내용은 △지하굴착 공사장 내 지반 상태 △흙막이·옹벽 등 건축공사장 내 위험시설물 관리 상태 △공사장 주변 현장관리 실태 등이다.

특히 지반 침하, 옹벽 균열, 안전 울타리 설치 등 위험 요소를 꼼꼼히 살펴 안전사고 예방에 빈틈없이 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안전 관리에 문제가 발견되는 공사장에는 시정 조치를 통해 위험 요소를 정비하여 안전 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해빙기는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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