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성군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고성군은 2월 19일부터 29일까지 군민이나 기업이 원하는 공공데이터를 신규 발굴하고 이에 대한 의견 청취를 위해 ‘공공데이터 개방수요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공공데이터란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성군 등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모든 공공기관이 생성 또는 취득하여 관리하는 전자적 방식으로 처리된 자료 또는 정보를 뜻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군민의 공공데이터 관심을 높이고 신규 개방 데이터를 조사하기 위해 실시된다.
설문조사 항목은 추가 개방이 필요한 공공데이터 분야를 비롯해 모두 11개 항목으로, 이번 조사를 통해 얻은 결과는 추후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성화를 위한 정책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설문을 희망하는 자는 고성군 대표 누리집(군민소통'국민마당'설문조사)에서 참여할 수 있다.
공공데이터 제공 책임관인 여창호 행정복지국장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이 원하는 공공데이터를 발굴하여 개방하겠다”라며 “계속해서 의견을 수렴하여 공공데이터 이용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에서는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제조업체 현황 등 16건의 파일데이터와 25건의 표준 데이터세트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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