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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평군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충북 증평군은 6일 프로골퍼 이가영과 그의 공식 팬카페 ‘가영동화’가 증평삼보사회복지관(관장 오종식)에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버디 기금’으로 조성됐으며, 용인88CC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송년회 행사에서 전달됐다.
‘버디 기금’은 이가영 프로가 시즌 동안 기록한 버디 1개당 일정 금액을 적립하고, 팬카페가 함께 기금을 보태는 참여형 기부 활동이다.
매년 팬과 선수가 함께 기부를 이어오며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고 있다.
오종식 관장은 “선수와 팬이 함께 만든 기부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증평지역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서비스 향상에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가영 프로는 “버디 하나하나에 팬들의 응원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팬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받은 사랑을 사회에 되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팬카페 ‘가영동화’도 “응원 이상의 의미를 담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가영 프로는 이번 버디 기금 외에도 고향사랑기부와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 등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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