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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주군의회, 2025년 마지막 회기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성주군의회는 11월 24일부터 19일간 진행된 제294회 제2차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는 올해 마지막 회기로서, 군정 전반을 점검하는 군정질문과 답변, 2026년도 본예산 심의, 2025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 심사, 각종 안건처리 등 주요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의회는 군정질문을 통해 집행부 각 부서의 정책추진 상황과 주요 현안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정책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2026년도 본예산안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는 재정 건전성과 군민 체감효과를 기준으로 예산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또한 이번 회기에서는 의장을 제외한 전 의원이 조례안을 발의하고, 5분발언이 이어져 의정활동의 폭 넓히며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회기 마지막 날, 이화숙 부의장은 5분 발언을 통해 “군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집행부에서는 의회 의견을 존중하고, 정책결정 과정에서 의원 제안이 체계적으로 검토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의회와 집행부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군민중심의 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성주군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끝으로 2025년 한 해 의정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조례 제·개정,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의견 제시 등 군민 삶과 밀접한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특히 집행부와의 협력적 소통을 강화해 군정 운영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한 점을 올해 의정활동의 중요한 성과로 꼽았다.
또한, 매달 개최하는 ‘의회 간담회’를 보다 공식적이고 책임감 있는 ‘의회정책협의회’로 명칭 변경했으며, 올해 14회 회의 개최로 200여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올 한해 의회는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 걸음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의정활동을 이어왔다.”며, “2026년을 준비하는 지금, 군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과 예산이 흔들림없이 추진되도록 의회가 더욱 책임있게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의장은 “한 마음으로 걸으면 길이 되고, 함께 걸으면 미래가 된다며, 군민 여러분과 함께 성주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성주군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끝으로 2025년 모든 회기를 마무리하고, 2026년에는 군민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과 의원발의 확대, 군정 감시·견제 기능 강화를 통해 2026년 도약을 위한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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