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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안군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함안군은 2026년도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하며 내년도 예산을 8003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 25일 제316회 함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하며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조 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해 지역 발전과 주요 현안 추진을 위한 확장예산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 8기 군정 철학을 반영한 내년도 예산안은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도시 함안을 위한 것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이끌 스마트 신산업 발굴,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 조성, 정주환경 개선, 감동행복 복지 실현, 미래성장 산업 육성에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내년도 예산은 올해보다 4.5% 증가한 8003억 원이며, 분야별 주요 세출 규모는 ▲사회복지 1786억 원(22.3%) ▲농업 1561억 원(19.5%) ▲환경 939억 원(11.7%) ▲국토 및 지역개발 809억 원(10.1%) ▲문화 및 관광 572억 원(7.1%) ▲일반행정 404억 원(5.0%)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325억 원(4.1%) ▲교통 및 물류 282억 원(3.5%)이다.
주요 편성 사업으로는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52억 원 △파크골프장 확대 조성과 체육시설 정비 49억 원 △시설원예 첨단 스마트팜 기반조성 31억 원 △가야본동 주차환경 개선 30억 원 △재활용 선별시설 현대화 28억 원 △경남도민체전 개최 준비 25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24억 원 등이 포함됐다.
한편 내년도 예산안은 제316회 함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 및 의결을 거쳐 오는 12월 15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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