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시, 어르신 일상 케어하는 돌봄로봇‘생이’사용 교육 실시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청주시는 오는 27일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 생활지원사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돌봄로봇‘생이’사용 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돌봄로봇·앱 사용법, 주의사항 등을 생활지원사에게 교육하고 생활지원사는 어르신들에게 로봇 사용법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성과활용기간 2년차를 맞이하는 돌봄로봇 ‘생이’는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로봇활용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제작된 로봇으로, 현재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200분에게 보급되어 운영되고 있다.
청주시는65세 이상 무연고, 가족단절, 기저질환이 있는 홀몸어르신 중 인지능력과 기본청력을 가진 어르신을 로봇 사용자로 선정했다.
돌봄로봇은 AI기능을 기반으로 어르신들의 말동무 역할 외 운동, 치매 예방을 위한 퀴즈풀이, 개인 맞춤형 서비스(약 복용시간, 기상 및 취침, 날씨 등) 등 일상생활을 케어한다.
한편, 지난 1월, 돌봄로봇 사용 만족도 조사 결과 80.4점이 나와 사용 어르신들이 돌봄로봇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돌봄로봇 ‘생이’를2024년까지 시범 운영하며, 로봇의 활용 여부를 지속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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