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수해 복구에 발 벗고 나선 전문건설업체, 시공사들 따뜻한 선행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지난 7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오송읍 일대 농경지 복구를 위해 발 벗고 나선 관내 전문건설업체(주)더디딤)와 공동주택 시공사들(SK이노베이션, ㈜대원, ㈜동일토건)에 주위의 따뜻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오송 동평리 일원에는 약 16,528㎡(5,000여평)의 마밭이 물에 침수되면서 인근 지역에서 유출된 기름으로 농작물이 오염됐다. 오염된 농작물의 수거가 지체될 경우 토양까지 오염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지역의 전문건설업체인 ㈜더디딤은 일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달려와 7월 27일부터 7월 28일까지 이틀간 재빠르게 굴삭기를 투입해 썩어가는 농작물을 수거할 수 있게 도와줬다.
또한, 오송읍 호계리 일원에는 병천천이 범람해 일대 농경지가 침수되면서 비닐하우스 파손이 심각한 상태였다. 비닐하우스는 전파되고 잔재물과 침수 농작물로 농경지의 훼손이 심했다.
주택건설 시공3사(SK이노베이션, ㈜대원, ㈜동일토건)는 이 소식을 듣고 덤프트럭 및 굴삭기 등을 동원해 적극적인 협력에 나서 해당 일대 피해를 입은 3명 농업인의 농지를 빠르게 복구하는데 도움을 줬다.
시 관계자는 “수해 농경지 복구를 위해 다양한 도움을 주신 각 시공사 대표 및 현장소장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갑작스런 수해로 시름에 빠진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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