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봉환경사랑회, 연말 맞이 사랑의 백미 기탁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팔봉환경사랑회가 연말을 앞두고 13일 팔봉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 192포(7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된 백미는 32개 마을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세대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마을 통장을 통해 골고루 전달됐다.

2002년 팔봉 토박이들로 조직된 팔봉환경사랑회는 창립 이래 20년 동안 독거어르신 효도 관광, 이웃돕기 성금 및 성품지원, 명절 경로당 백미지원,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 복지사각지대 위기발굴지원 등 한해도 빠짐없이 지속적으로 동네복지 나눔활동을 실천해왔다.

이종선 팔봉환경사랑회 대표는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조금이라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의 발전과 나눔활동을 위한 기부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오은희 팔봉동장은 "20년간 매년 지속적으로 나눔에 앞장서주는 팔봉환경사랑회가 있어 너무 든든하고 자랑스럽다"며 "함께 나누는 한 해로 마무리 할 수 있어 감사하고 모두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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