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완료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6 14: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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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4차 이천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 이천시,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완료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이천시는 11월 25일 ‘2025년 제4차 이천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시민의 돌봄, 건강, 문화, 여가 등 10가지 사회보장 영역에 대하여 중앙부처의 사회보장제도 외 지역의 욕구와 특성을 반영한 지자체 단위 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의해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며 4년 단위의 중장기 계획 및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게 되어 있다.

이번에 확정된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고독한 나에서 함께하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연대하는 복지공동체 이천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변화되는 환경과 수요, 주민욕구 조사를 반영하여 최종적으로 9개의 추진 전략, 10개의 중점 추진사업, 23개의 세부 사업, 8개의 대표 과업, 15개의 세부 과업으로 구성됐다.

시는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추진 전략으로 △촘촘하고 안전한 그물망 복지를 통한 사각지대 해소 △건강하고 평등한 삶을 위한 지역사회 조성 △민생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확대 △누구나 누리는 문화복지 활성화 △지속 가능한 지역자원 발굴 및 확대 △사회보장급여 이용 및 제공 기반 구축 △지역사회 민관협력 제고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 △지역사회보장 인프라 확충을 제시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에 수립된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튼튼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소외 없는 복지 도시 이천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이천시의회 보고를 거쳐 경기도에 제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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