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예술단 ‘예술을 통한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2 15: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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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 오송호수공원, 9월 22일 옥산근린공원에서 특별한 공연 선보여
▲ 청주시립예술단 ‘예술을 통한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청주시립예술단(교향,합창,국악,무용)은 지난 수해로 심신이 지쳐있는 청주시민들에게 위로와 치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특별한 공연을 연이어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청주아트홀에서 ‘희망 콘서트’를 주제로 교향악단의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고, 합창단ㆍ국악단ㆍ무용단은 ‘시민 위로 ‘희망 & 치유 콘서트’를 9월 15일 오송호수공원(분수광장 특설무대)과 9월 22일 옥산근린공원(코오롱 하늘채아파트 옆)에서 저녁 7시 30분에 2차례 선보인다.

가을밤 야외무대에서 청주시립국악단 수석단원인 신민정의 가야금 연주를 시작으로 청주시립무용단 수석단원인 박현진ㆍ박정한의 설장고가 이어지며 신명나는 무대를 함께한다.

특별출연으로는 지역 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일렉트로닉 스트링 앙상블팀 ‘블루윈드 앙상블’을 초청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은 ‘걱정말아요 그대’외 2곡 등 청주시립합창단의 무대로 위로와 치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5일 오송호수공원 공연에서는 오송 지역 가수 박미애의 열정적인 무대도 함께한다.

시 관계자는 “수해로 힘든 시간을 보낸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시간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청주시의 힘찬 재도약을 예술단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본 공연은 전석무료로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예술단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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