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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천군, 제2회 수려한합천배 전국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성료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합천군은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합천다목적체육관 외 4개소에서 열린 ‘제2회 수려한합천배 전국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합천군배드민턴협회 주최·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모인 배드민턴 동호인 783팀 1,566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6일 열린 개회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군의장, 이만기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장, 정광효 합천군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경기는 6일 20·30·60대부, 7일 40·50대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많은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합천을 찾으면서 지역 숙박시설과 식당, 관광지가 활기를 띠었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선수 및 운영진 등 약 2,000명이 이틀간 합천에 머무르며 소비 활동을 이어가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정광효 합천군배드민턴협회장은 “전국에서 모인 배드민턴 동호인들과 함께 이 뜻깊은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참가자 모두가 즐겁게 경기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윤철 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찾아주신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열정과 우정 어린 경기를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2026년에 초등 배드민턴대회 2회 및 성인 엘리트 대회 1회 유치를 확정해 ‘배드민턴 성지’로의 발돋움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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