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 전달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충북 영동군은 지난 5일 양산면 2개 마을에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을 전달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산림청 주관으로 무분별한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고자 서약을 통해 마을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제도다.
올해 영동군에서는 208개 마을이 신청해 산림청 심사결과 △양강면 누교리(지력동 마을) △양산면 죽산리(중심동 마을)가 최종 선정됐다.
위 마을 주미들은 불법소각 근절을 위해 자발적인 예방·감시활동으로 솔선수범하며 산불없는 녹색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군은 이날 두 개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녹색마을 현판을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은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산불예방에 참여한 결과물이다”며 “ 앞으로도 불법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이 단 한 건도 발생하기 않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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