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여름철 수상안전 체험교실 성황리 종료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청주시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수난사고의 위험성을 일깨우고 물놀이위험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미원면 청석굴에서 실시한 여름철 수상안전 체험교실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체험교실은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8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2차례 운영했으며 현지 방문한 어린이, 학생, 시민 등 약 500여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교실은 심폐소생술, 인명구조 시범훈련, 페트병 등을 이용한 수난안전 응용장비 만들기 체험, 수상안전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응급구조 전문가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주시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들이 많이 찾는 청석굴 등 9개소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자동심장충격기를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교육은 이론보다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상안전 체험교실 교육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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