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경찰서·안보자문협의회, 탈북민을 위한 연말 사랑의 쌀 전달 행사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1 15: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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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서부경찰서·안보자문협의회, 탈북민을 위한 연말 사랑의 쌀 전달 행사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대전서부경찰서(서장 윤동환)와 안보자문협의회(회장 윤세창)는 연말을 맞아 21일 지역 내 탈북민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안보자문협의회 회원들이 탈북민들을 위로하고 따뜻한 연말을 함께하자는 마음을 모아 마련했으며 쌀 1,100kg(350만원 상당)이 전달됐다.

윤세창 안보자문협의회장은 "고향을 떠나온 탈북민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탈북민 A씨는 "추운 겨울이 되면 고향에 있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더 많이 느껴지는데 대전서부경찰서와 안보자문협의회의 관심과 사랑으로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웃으며 말했다.

대전서부경찰서 윤동환 서장은 "탈북민이 지역사회에서 소외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안보자문협의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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