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교육청 전경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자기 주도적 미래형 체육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8~10일 도내 일원에서 제17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1학기 교육지원청 단위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를 거쳐 선발된 초등학교 189개 학교(3,457명), 중학교 145개 학교(3,192명), 고등학교 104개 학교(1,993명)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클럽 747개 팀 학생 8,642명이 참가한다.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도내 일원에서 배구 등 17개 정식 종목과 한궁 등 10개 시범 종목을 포함한 27개 종목이 분산 개최된다.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는 ‘운동하는 학생이 행복하다’라는 목표로 과도한 경쟁에서 벗어나 다 함께 즐기는 스포츠 축제 한마당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서 종목별 우승 클럽은 오는 10~11월 17개 시도에서 분산 개최하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경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박종훈 교육감은 “모든 학생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넘어진 상대에게 손을 내밀어 줄 아는 진정한 스포츠정신을 발휘하는 아름다운 대회로 치러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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