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노벨과학 인재양성 프로젝트’ 본격 시동!!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6 15: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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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과학고, 국제과학컨퍼런스에서 글로벌 역량을 펼치다
▲ 경산과학고, 국제과학컨퍼런스에서 글로벌 역량을 펼치다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경북교육청은 202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노벨과학 인재양성 프로젝트’ 국제학술교류사업의 일환으로, 24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제5회 고등학생 국제 과학회의(5th International High School Science Conference)’에 경산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해 우수한 연구 역량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10월부터 시작된 경북교육청과 일본 오사카부 교육청 간 국제학술교류의 세 번째 프로그램이다.

일본 오테마에고등학교(슈퍼사이언스고등학교, SSH)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한국과 일본 · 대만 · 베트남 등 4개국에서 총 9개 팀이 참가해 ‘환경과 에너지’를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학술교류를 진행했다.

경산과학고등학교(교장 전용희)는 2개 팀이 참가했다.

최한성(3학년), 정찬서 · Kious Jaden(이상 2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팀(지도교사 이황기)은 스마트폰 기반 형광 분석 기술을 활용해 미세플라스틱을 저비용으로 정량 분석할 수 있는 키트 개발 연구를 발표했다.

또 다른 팀인 서하진, 문준혁, 안성환(이상 2학년) 학생 팀(지도교사 김현준)은 태양광 패널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한 공기 순환 구조를 통해 발전 효율 저하 문제를 개선하고 풍력과 결합한 하이브리드 발전 시스템을 제안한 융합적 탐구 결과를 발표했다.

학생들은 영어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과학적 의사소통 능력을 발휘하고 연구 설계와 데이터 분석 역량을 보여줬다.

특히 해외 학생들과의 토론과 공동 선언문 작성 과정에서 글로벌 협업 능력과 리더십을 발휘했으며, 일본 현지 학생들과의 학술 및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 시각을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국제 과학 회의는 경북교육청이 추진하는 ‘노벨과학 인재양성 프로젝트’의 국제학술교류 프로그램의 하나로 운영됐다.

이 프로젝트는 노벨과학 꿈 캠퍼스, 노벨과학 학생 연구실, 국제 학술교류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이공계 기초 소양부터 국제 공동연구까지 이어지는 공교육 기반 연구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노벨과학 인재양성 프로젝트는 미래 과학 인재들이 공교육 안에서 연구 역량을 키우고 국제 공동연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북교육의 핵심 전략 사업”이라며, “오사카부 교육청과 슈퍼사이언스고등학교(SSH)와의 공동연구와 학술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 수준의 연구 협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국제 학술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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