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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다문화교육박람회에 초대합니다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26일부터 27일까지 김해 연지공원에서 ‘다 같이 배우고 다(多)가치 기르는 어울림 교육’을 주제로 ‘2025년 경남 다문화교육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박람회는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주 배경 가정을 포함한 도민 모두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어울릴 수 있는 자리다.
행사 기간에 총 36개의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도내 16개 유치원, 초중고와 경남교육청 다문화교육센터가 참여해 생생한 교육 사례와 창의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지역 내 다양한 다문화 관련 기관·단체들도 함께해 각국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26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문화 행사, 다문화교육 강연이 이어져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 다문화교육박람회는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실천의 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이주배경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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