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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13일 인생플러스센터 강당에서 열린 '적극행정 역량강화 심화교육'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광명시는 지난 13일 인생플러스센터 강당에서 ‘인공지능(AI) 참여형 적극행정’을 주제로 적극행정 역량강화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공공의 이익 증진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AI 시대와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 주제는 적극행정과 규제혁신, 단순한 인식 제고를 넘어 실행 중심의 적극행정 실천문화를 조직 내에 확산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 청렴교육 전문강사이자 인사혁신처 위촉 적극행정 전문강사인 주양순 청렴공정연구센터 대표가 맡아, 직원 참여와 체험, 조별 토론 중심의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했다.
AI 분석도구를 활용해 실시간 의견을 수렴하고, 퀴즈와 사례 토론을 병행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기관 특성과 업무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구성으로 몰입도와 공감대를 높였다.
특히 제5회 적극행정 유공포상에서 포장을 받고 특별승진한 직원이 직접 특강을 진행해 실무 경험과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참가자들이 적극행정의 의미와 실천 방법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은 “이번 AI 참여형 심화교육이 참여·체험·토론 중심으로 진행된 만큼,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와 실천 역량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시민의 관점에서 고민하고,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전파하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공직문화 정착과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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