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 팽성농협 임직원, 청주시에 고향사랑기부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청주시는 평택시 팽성농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621만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평택시 팽성농협 임직원 70여명은 최근 수해피해를 입은 청주시를 응원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소중한 마음을 모아 기부했다고 전했다.
배연서 팽성농협 조합장은 “임직원들이 청주시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우리 농협의 역할을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금을 모아준 팽성농협 임직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모인 기부금은 청주시 발전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10만원 이하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와 기부금액 30% 이내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모인 기부금은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고향사랑e음’을 통해 온라인으로 기부하거나 전국 농협 지점을 직접 방문해 기부금을 납부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