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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시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연말연시를 맞아 주민들이 따뜻하고 희망찬 분위기 속에서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청사 내·외부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광명시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연말연시를 맞아 주민들이 따뜻하고 희망찬 분위기 속에서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청사 내·외부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철산3동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연말의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다른 기관보다 한발 앞서 크리스마스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청사 로비에는 대형 트리와 곰인형을 설치하고, 화려한 불빛이 어우러진 포토존을 마련했다. 민원실에는 아기자기한 전구 장식을 달아 방문객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외벽 창문에는 대형 크리스마스 스티커를 부착해 외부에서도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
이 같은 크리스마스 장식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청사를 찾은 주민들은 로비에서 사진을 찍으며 연말 분위기를 즐기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장식 사업은 재활용 가능한 장식품과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한 물품 구매, 재사용이 가능한 스티커 활용 등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예산 절감을 함께 도모한 것이 특징이다.
박세영 주무관은 “이번 크리스마스 장식은 기존에 보유한 장식물과 재활용 트리를 적극 활용하고, 주민이 사용하던 물품을 중고거래로 구매하는 등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손영만 동장은 “연말에 특히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이 잠시라도 따뜻함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식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를 돌보는 마을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크리스마스 분위기 조성에 이어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지원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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