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대잠도서관, ‘위로가 되는 필사·낭독’ 프로그램 운영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8 16: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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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와 낭독으로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 시민들 큰 호응
▲ ‘위로가 되는 필사&낭독’ 프로그램 운영 현장.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포항시립대잠도서관은 문학특성화 도서관으로서 시민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는 ‘위로가 되는 필사·낭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문학 작품을 직접 필사하고 낭독하며,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글쓰기와 낭독 활동을 통해 성찰과 공감을 나누며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되며,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대잠도서관의 대표 문학 특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시민들은 문학 작품 속 문장을 음미하며 문화적 감수성과 정신적 여유를 동시에 키우고 있다.

포항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문학으로 마음을 위로받고 싶다는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현재 진행 중이며,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대잠도서관팀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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