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창원시,‘비가림지붕’설치 관련 시민 홍보 강화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는 옥상 비 가림 지붕 설치와 관련하여 시민 홍보를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누수 방지 목적으로 기존 건축물 옥상에 비 가림 지붕을 설치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으나, 건축물의 높이를 증가시켜 설치하는 비 가림 시설물은 설치 전 증축 허가(신고) 신청 및 건축물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여야 함에도 시민들이 이를 모른 채 무단으로 설치 후 위반건축물로 적발되어 문제가 되고 있다.
이와 같은 비 가림 지붕과 관련하여 불법으로 설치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창원시는 각 구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안내문을 배포하고, 공식 홈페이지 등에 안내문을 게재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맞춤형 시민 홍보, 전문건설협회 협조, 건축 행정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등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안제문 도시정책국장은 “행정절차 미숙지로 방수 목적의 비 가림 지붕을 무단 설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절차 안내 및 홍보 강화 등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여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