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영어랑놀이랑’ 수강생 모집…영어를 책상 아닌 놀이로 배운다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6 1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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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토리메이킹·영어쿠킹·영화 활용 사회정서 수업까지…체험형 영어 수업 강화
▲ ▲2025년 영어랑놀이랑 수업 장면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초등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 즐겁게 소통하며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2026년 상반기 ‘영어랑놀이랑’ 프로그램을 4월 1일부터 24일까지 4주 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수, 목, 금요일 각각 다른 수업으로 운영된다.

수요일에는 동대문구청에서 초등 2·3학년을 대상으로 AI 프롬프트 작성법을 배워 나만의 창작 스토리를 완성하는 ‘AI 스토리메이킹’ 수업이 진행되며, 목요일에는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서 초등 1학년을 위한 봄맞이 ‘영어쿠킹’ 활동이 열린다.

금요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초등 2·3학년을 대상으로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을 활용해 자신의 감정을 영어로 표현하고 정서를 관리하는 사회정서 수업이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3월 20일까지 동대문구청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지역 내 초등 1~3학년 학생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며, 보다 많은 학생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1인 1강좌 신청으로 제한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AI 공존도시’ 선포 이후 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디지털 교육 혁신의 성과를 방과후 프로그램에도 적극 반영했다.

구는 그동안 ‘찾아가는 AI 스쿨’ 운영과 삼육보건대학교 연계 ‘의료정보 AI 학과체험’ 등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앞장서 왔으며, 지역의 노후 학교들이 디지털 기반의 첨단 학교로 원활히 전환될 수 있도록 교육경비보조금을 집중 지원해 왔다.

이러한 구정 방향의 연장선에서 이번 ‘영어랑놀이랑’ 프로그램에도 최신 에듀테크를 접목한 ‘AI 스토리메이킹’ 과정을 신설하여 아이들이 영어와 인공지능 기술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더 많은 학생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장소를 기존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뿐만 아니라 동대문구청까지 확대하여 접근성을 높였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아이들이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직접 요리하고 AI 콘텐츠를 만들면서 영어를 즐거운 놀이로 경험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AI 공존도시’ 동대문구의 위상에 걸맞은 창의적인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교육정책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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