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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2025 하반기 중등 교장 역량 강화 연수 실시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경북교육청은 25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중등 교장 3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중등 교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년도 하반기 경북교육 정책 방향 공유를 통해 내실 있는 학교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관리자 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학교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주제는 ‘광복 80주년,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교육적 역할 탐구’로 설정됐다.
광복의 정신을 계승해 오늘날의 교육이 미래 세대를 위한 가치관과 역사의식 함양에 중대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와 관련해 최근 발간된 ‘따뜻한 경북교육 7년 이야기’를 바탕으로 북콘서트 형식의 강의가 열려, 교육감과 학교장이 함께 주요 정책 76개를 살펴보며 경북교육의 성과와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현장 우수 사례 공유와 토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의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이번 연수에서는 2025년도 하반기 중등교육의 주요 정책을 확인하고, 교장 간 소통을 통해 학교 현안에 대한 상호 이해를 높이고, 토의와 토론 방식으로 지역별 학교 지원방안을 협의하는 등 학교장의 학교 관리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안전하고 평등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관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성인지 감수성 향상 연수도 진행됐다.
학교 현장에서의 성인지 관점 확립 방안과 성평등한 학교 문화 조성 방안 등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내용을 깊이 있게 살피며 학교 관리자의 역할에 대한 이해도와 실천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교육의 본질은 학생들이 비판적 사고와 창의력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와 환경을 존중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학교 관리자들이 이러한 교육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이번 연수와 같은 역량 강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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