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경찰청, 전화금융사기 예방 은행원에 감사장 수여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대전유성경찰서는 ’23. 10. 10. 10:30경 신한은행 대덕테크노밸리금융센터점을 방문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수여하고 고마움을 전달했다.
손○○은행원은 ’23. 9. 27. 15:07경 현금 7,684만원을 계좌 이체하러 방문한 고객이 불상자와 계속 전화 통화를 하면서 대출 상환을 위해 제3자 명의의 계좌로 이체하려는 점에 전화금융사기 관련성을 의심하고 신속하게 112신고하여 피해자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데 기여한 유공이다.
피해자는 저금리로 대환대출을 해주겠다는 전화금융사기 조직원의 말에 속아 피해금을 전화금융사기 조직원이 알려준 타 은행 계좌로 이체하고자 했다.
해당 은행원들은“평소 고액 인출자가 전화금융사기 피해자일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업무에 임했고,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하고 시민의 재산을 지킬 수 있어서 뜻깊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재준 대전유성경찰서장은 “금융기관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바쁜 업무 중에도 관심을 기울여 범죄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범죄예방 공로자분들에게 감사장 등을 수여하고 금융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전화금융사기 범죄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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