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군, 4-H 기념비 제막식을 통해 지․덕․노․체 정신 계승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7월 5일 낮 12시 4-H운동의 지속성을 상징하고자 새롭게 재정비한 4-H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이번 제막식에는 윤현순 군생활개선회연합회장, 정만호 군4-H연합회장 등 마을주민, 청년회원들이 함께 했다.
4-H 기념비는 농촌개발, 농촌계몽 활동으로 지역사회를 성장시켰던 4-H활동을 기념 하고 4-H운동의 지속성을 상징하기 위해 세워졌다.
이날 제막식을 갖은 4-H 기념비는 홍천군 영귀미면 좌운리에 1963년 세워진 기념비이다.
2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 됐던 당시 좌운리 4-H가 어린이탁아소, 농촌 공동취사장 운영, 야간교육활동과 4-H경진대회에서 종합우승으로 수상한 포상금으로 4-H회관을 건립하고 기념으로 세워졌으며 60여년의 세월 속에 많이 노후 됐다.
이에, 홍천군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학습단체의 농촌진흥사업 기념비 및 기념비 전수조사를 통해 새롭게 재정비 하게 됐다.
당시 좌운리 4-H회원으로 활동을 했던 이성기 영귀미면 노인회장은 “지•덕•노•체의 4-H 정신으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4-H가 앞장서 달라” 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문명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농촌의 발전을 이끌었던 4-H 정신과 같은 무형의 농촌자산이 미래농업을 이끌어 가는데 밑거름이 될 것을 확신하며, 이를 보존하고 계승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