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그리다’로 치유하는 노년의 하루…경주시, 노년기 우울 극복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 운영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5 16:10:21
  • -
  • +
  • 인쇄
정서 환기와 감정 표현 돕는 미술활동…11월까지 총 12회 진행
▲ 노년기 정서지원 프로그램 ‘마음을 그리다’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경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노년기 우울 증상을 겪고 있는 등록 회원을 대상으로 정서지원 프로그램 ‘마음을 그리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28일 첫 회기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5일까지 매월 2회씩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감정 표현과 정서 환기를 돕는 미술 활동을 비롯해, 유사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참여자 간 자조 모임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 참여자는 “미술활동을 통해 오랜만에 재미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노년기 우울, 불안, 치매 등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예방과 관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문의는 센터 홈페이지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저작권자ⓒ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