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태풍‘카눈’대비 농업기반 시설물 안전 점검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청주시는 태풍 ‘카눈’ 대비 농업기반 시설물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청주시 관리 수리시설 간이배수장 8개소, 저수지 155개소의 작동 상태를 현장 점검했으며, 배수장 작동 상태 및 저수지 제방 사면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특히, 저수지 사전 방류 및 가동보 개방으로 태풍에 대비한 사전 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시는 농어촌공사, 농·축협 등 유관 기관과 공조 체제를 유지하고 굴삭기, 덤프 등 장비 동원 태세를 구축하는 등 태풍 카눈 대비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하우스, 축사시설 등 농업시설물을 고정하고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비 피해가 없도록 태풍 카눈 대비 주의사항을 농업인들에게 마을 방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생명과 재산이 직결되는 사항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최우선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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