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 낭성면 일원 급수구역 확대사업 2단계 현장설명회 개최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청주시는 14일 상당구 낭성면 갈산리 마을회관에서 관할 이장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낭성면 일원 급수구역 확대사업(2단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추진의 필요성, 사업내용, 추진일정 등을 사전에 주민에게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설명회에서 제기된 주민의견은 사업에 적극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며, 공사착공 전 공사안내 전단지 배포, 현수막 및 공사안내표지판 등을 설치해 사전 홍보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 추진 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예상되니 많은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상수도 미 보급지역에 대한 주민불편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상수도시설 확충으로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낭성면 일원 급수구역 확대사업은 상수도 미 보급지역에 상수도시설을 확충해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상당구 산성동 및 낭성면 갈산리 등 4개리에 2020년부터 2024년까지 140억원을 투입해 배수지(V=1,000㎥) 1개소와 상수관로 20.7㎞를 설치한다.
1단계 사업은 상당구 산성동 및 낭성면 현암리 일원 191가구에 대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관로 8.5km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오는 8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금회 현장설명회를 추진한 2단계 사업은 상당구 낭성면 갈산리, 삼산리, 무성리 일원 3개리 지역 204가구에 대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관로 12.2km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2024년 10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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