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찾아가는 발달상담’실시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에 재원하고 있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발달상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소속 전문 상담사가 어린이집을 찾아가 아동의 놀이를 관찰하고 발달상태를 점검한 뒤 발달 지연의 신호를 발견하면 사전적 치료를 지원하는 것이다
교사 상담, 부모 상담도 함께 실시해 상담 기관을 개별적으로 방문하기 어려웠던 부모뿐만 아니라 발달 지연 아동의 지도에 어려움을 경험하는 교사들의 만족도가 높다.
‘찾아가는 발달상담’ 에 참여한 한 부모는 “전문가가 직접 와서 아이를 관찰하고 상담해줘서 아이를 이해하고 양육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어린이집과도 훈육 방향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종애 센터장은 “발달 지연 아동 조기 발견 및 지원 사업 등 양육자 및 보육교사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유아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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