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최강 한파에 취약계층 겨울나기 챙겨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0 1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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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소재 노숙인요양시설 방문해 입소자 및 종사자 격려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0일 미추홀구 소재 노숙인요양시설에서 입소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올겨울 최강의 한파가 들이닥친 가운데, 유정복 인천시장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1월 20일 미추홀구 소재 노숙인요양시설을 찾아 입소자와 종사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이번 주 올겨울 들어 가장 길고 강력한 한파가 엄습함에 따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과 따뜻한 겨울나기 점검을 위해 실시됐다. 유정복 시장은 지난해 12월에도 동구 쪽방촌을 방문해 거주민들과 쪽방상담소 직원들을 격려한 바 있다.

이날 유정복 시장이 찾은 노숙인요양시설은 2007년에 개소했으며, 현재 노숙인 16명이 입소해 생활하면서 심리·정서지원, 직업재활, 사회참여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입소자들의 안부를 살피며 생활하면서 어려움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취약계층 보호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말 현재 인천시에는 260여 명의 노숙인이 5개 시설에 입소해 생활하고 있으며, 전철역 주변을 중심으로 130여 명의 거리노숙인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쪽방 거주자는 240여 명에 이른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동절기 대책을 수립해 자치구 및 경찰·소방 등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들에 대한 보호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거리 노숙인들의 시설 입소 독려, 구호물품(귀마개, 장갑, 핫팩 등) 및 도시락 지원, 안전 상태 확인을 지속 펼치고 있다. 또, 쪽방 밀집 지역에 대해서는 안부 확인, 난방 설비 점검 및 수리 등 한파 대비 보호 활동과 구호물품(한파 대응키트, 연탄, 난방유, 담요 등) 지원 등에 힘쓰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겨울철이 취약계층에게는 가장 위험하고 고된 시기라는 점을 인식해 이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보호 활동과 함께 흔들림 없는 한파 대비 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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