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내수도서관 ‘우리아이 천권의 그림책여행’ 2호 달성자 탄생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청주내수도서관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취학 전 천권 읽기 프로젝트 ‘우리아이 천권의 그림책여행’의 완독 2호 달성자가 탄생했다고 21일 밝혔다.
완독 2호 달성의 주인공은 7세 최선아 어린이로, 지난 20일 인증서와 메달을 비롯한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받았다.
최선아 어린이의 보호자는 “청주내수도서관 개관을 계기로 해당 프로젝트를 알게 됐다”며, “평소 독서를 좋아하는 자녀에게 다양하고 흥미로운 책을 읽을 기회가 생겨서 좋았고, 편식 없이 골고루 읽는 습관 형성과 함께 달성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우리아이 천권의 그림책여행’은 5~7세 유아의 독서능력 및 발달 수준에 맞는 천 권의 도서를 선정한 뒤 200개의 꾸러미로 묶어,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일상에서 하루 한 권씩 총 천 권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독서 진작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2021년 7월 오창호수도서관에서 처음 시작했으며 내수도서관은 2021년 1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내수도서관 관계자는 “두 번째 완독 달성자의 탄생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우리아이 천권의 그림책여행’ 참여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꾸준한 운영 및 홍보, 다채로운 연계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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