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시, 코로나19·독감 동시유행 대비 예방접종 독려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청주시 보건소가 코로나19와 독감 동시 유행에 대비해 시민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현재 어린이와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무료 독감 접종이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 23일부터는 청주시민 중 만 60~64세, 만 5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특수학교의 학생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접종이 시작된다.
무료 독감 접종 대상자는 지정된 병ㆍ의원을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시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도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오는 19일부터 XBB.1.5 단가백신을 활용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10월 19일부터 만 65세 이상, 만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을 선두로 접종을 시작해 11월 1일부터는 12세 이상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최근 국내․외 연구를 통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 동시 접종의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됨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특히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모두에 대한 위험도가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로 인한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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