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사회적협동조합 휴먼케어’ 우수자활기업 선정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청주시는 ‘사회적협동조합 휴먼케어’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우수 자활기업 선정 공모’에 선정돼 우수자활기업 인증서와 2천만원의 포상금을 수여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자활기업은 취약계층의 공동창업을 통한 탈빈곤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일자리 창출 및 수급자 지원, 재정자립도,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하는 서류심사와 기업의 비전과 미션, 기업의 차별성, 질 좋은 일자리와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평가하는 면접심사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보인 전국 자활기업 10개소를 선정했다.
‘사회적협동조합 휴먼케어’는 지난 15년간 취약계층에 대한 질 좋은 일자리 창출 및 기업의 경쟁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자활기업’으로 선정됐다.
송유정 대표는 “이번 우수자활기업 포상으로 자활사업 참여자 사기진작과 자활기업으로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안정적 일자리 제공 등 자활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활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회적협동조합 휴먼케어’는 2008년 3명의 취약계층이 창업해 현재 296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는 재가장기요양, 노인맞춤돌봄,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등을 수행하는 종합돌봄서비스 제공 전문기업이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최근 3년간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지역사회공헌 활동 또한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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