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드림스타트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위한 슈퍼비전 진행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청주시는 12일 모시로(청원구 무심동로)에서 서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황혜원 교수를 초빙해 드림스타트 실무자를 대상으로 슈퍼비전을 진행했다.
‘슈퍼비전’은 위기 아동 가정의 사례개입 방향과 실행 과정 전반에 대해 전문가에게 자문 또는 교육을 받는 과정이다. 청주시 드림스타트팀은 보건의료, 교육, 심리, 복지, 법률 등 관련분야 외부 전문가(슈퍼바이저)를 초빙해 연 4회 이상 슈퍼비전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불안정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불안감 높은 아동’에 대한 종합적 접근, 문제해결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방안, 지속적인 사례관리 방향 제시 등 다양한 시각에서 전문적인 의견을 듣고 사례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사례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사례를 발표한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잦은 주거 이동과 노숙 생활로 불안감이 높은 아동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 새로운 개입방법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슈퍼비전 내용을 현장에 적용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