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클라우드 전환통합 ISP 완료보고회’ 개최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1 16: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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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통합 행정 인프라’ 본격 추진
▲ ‘충청북도 클라우드 전환‧통합 정보화전략 수립(ISP) 용역‘ 완료보고회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충북도는 31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충청북도 클라우드 전환‧통합 정보화전략 수립(ISP) 용역」 완료보고회를 열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통합 행정 인프라 구축 방안을 담은 디지털 행정 전환 청사진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5월 착수한 ISP 용역의 추진 결과 및 향후 5개년(2026~2030) 추진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클라우드 전문가를 비롯해 도 및 시군 정보화담당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도내 61개 정보시스템 중 37개를 클라우드 전환대상으로 확정했으며, 이행과제의 우선순위 평가 결과를 반영해 2030년까지 3단계 전환 로드맵을 수립했다.

단계별 계획은 △1단계 클라우드 기반 환경 구축 △2단계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구축 및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 △3단계 클라우드 고도화 및 안정적 운영 정착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도는 통합 행정 인프라 구축과 공공‧민간협력에 기반한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을 함께 추진한다

최병희 도 행정국장은 “이번 정보화전략(ISP) 수립은 충북도 행정의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출발점이자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행정환경을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전 부서와 시·군이 협력해 효율적이고 투명한 정보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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