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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 벼 병해충 철저한 예찰로 지키다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통영시는 주요 벼 재배단지를 중심으로 지난 6월부터 9월 1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실시한 벼 병해충 관찰포 운영 기본조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는 벼 재배단지 3곳(품종: 영호진미, 해품벼, 강대찬)을 선정해 벼 생육조사, 주요 병해충의 발생 예찰을 실시했다.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NCPMS)에 그 결과를 입력하고 예찰 결과를 관내 농가에 신속히 제공해 병해충 적기 방제와 피해 최소화에 기여했다.
또한 벼 비래해충 중앙-지방 합동예찰(3차) 추진, 수시 본답 현지 예찰 등을 통해 벼멸구, 혹명나방, 도열병 등 주요 병해충의 발생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고, 이상기후로 인한 확산 가능성에 대비한 예보와 영농 현장지도를 병행하며 농민 곁에서 벼농사를 지켜왔다.
앞으로도 벼 수확기까지 상습 발생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포장 내 병해충 발생 밀도 조사를 계속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쌀 수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발로 뛰며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금년도 벼 생육은 병해충 예찰 및 드론 항공방제(4차) 지원을 통해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나, 수확기를 앞두고 기상 여건에 따라 돌발 병해충이 발생할 수 있다”며 “농가에서는 예찰 정보를 참고하여 논을 자주 살피고, 발생 시 즉시 방제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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