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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도시재생 한마당 경진대회 시상식(오른쪽 정재욱 재생정책팀장)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남양주시는 1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5 도시재생한마당 경진대회’에서 퇴계원 새뜰마을사업이 주거환경개선 우수사례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5년 도시재생한마당은 전국 지자체와 민간 단체가 참여해 도시재생 및 생활환경 개선 분야의 정책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대규모 행사로 열린다. 올해 경진대회는 △도시재생 종합성과 △지역활성화 △주거환경개선 등 총 7개 부문에서 각 분야의 모범사례를 발굴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수상은 퇴계원 지역의 노후·취약 주거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주민 체감도를 높인 성과가 전국적 모범사례로 인정받은 결과다.
퇴계원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은 △생활환경 정비 △안전 인프라 확충 △주민참여 기반 구축 등 세 가지 핵심 성과를 고루 갖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주민협의회회와 함께 좁고 어두운 골목길을 정비하고, 보안등과 CCTV 등 방범 인프라를 확충해 ‘야간에도 안전한 주거지’로의 변화를 이끌었다. 또한, 고령자·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집수리 지원과 생활편의시설 조성을 통해 일상 속 불편을 개선했다.
아울러 사업 전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생활시설 디자인과 사후관리 체계 구축에까지 협력한 점 역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의 모범사례로 꼽혔다.
시 관계자는 “퇴계원 새뜰마을사업이 전국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하는 생활환경 조성과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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