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화재단, 꿀단지 프로젝트 등 금주 행사 취소 및 연기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7-17 16: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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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동부창고 공개집합은 8월로 연기
▲ 청주문화재단, 꿀단지 프로젝트 등 금주 행사 취소 및 연기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20일 개최예정이던 문화제조창 꿀단지 프로젝트 등 금주 예정된 주요 행사들을 취소, 연기한다고 밝혔다.

청주문화재단은 “지금은, 지난 주말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를 복구하고 상처를 치유하는 데 온 시민의 힘과 마음을 쏟을 때”라며 취소, 연기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20일로 예정된 문화제조창 꿀단지 프로젝트 7월 행사가 취소되고, 7월 한 달 토요일마다 진행해온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 ‘운천로그여행’도 22일, 29일 행사를 취소한다. 22일 개최예정이었던 동부창고 생활문화센터 공개집합은 8월로 연기된다.

관련 행사 사전신청자들에 대해서는 취소 및 연기에 대한 안내를 진행 중이다.

변광섭 대표는 “기록적인 폭우와 수해, 예기치 않았던 사고로 아픔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아픔을 공감하고 혹시 모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어렵게 내린 결정인 만큼 시민들의 너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주요 행사들은 취소, 연기 됐지만 청주시한국공예관, 동부창고 등 청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각 공간들은 정상 운영되고 교육과 원데이클래스 등 정규 프로그램 역시 변동 없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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