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원순환 집행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청주시는 13일 청원구청 상황실에서 ‘청주시 자원순환 집행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정연숙 청주시의회 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용역을 맡은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환경부 자원순환 기본계획과 충청북도의 자원순환 시행계획에 따른 청주시의 연차별 자원순환 시행계획 수립을 목표로 추진한 것으로, 청주시의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면서 순환이용(재활용)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시는 ‘시민이 행복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도시 청주’라는 비전 아래 2027년까지 생활쓰레기 부문에서 매년 인구당 쓰레기 발생량을 1.28kg에서 1.10kg으로 줄이고 현재 66.9% 수준인 순환이용률을 75.6%로 높이고, 최종처분율(매립,소각)은 12.5%에서 8.4%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생산-소비-관리-재생’ 4단계로 추진방향을 정해 폐기물 감량과 재활용률이 늘어날 수 있도록 범시민 실천 운동 등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시 관계자는 “1인 세대 증가와 산업단지 개발 등으로 생활폐기물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이번 자원순환 집행계획을 통해 다양한 정책에서 폐기물을 억제하고 재활용률을 늘려 지속가능한 자원도시로 나아갈 것” 이라며, “관계기관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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