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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특례시, 2025 세모로 페스타 개최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창원 소리단길에서 ‘2025 세모로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모로페스타는 세모로협동조합 주관으로 지역민과 청년 크리에이터가 함께하는 푸드 페스티벌로 지역 대표 맛집과 로컬 브랜드, 청년 창업팀, 음악 공연이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하며, 지역 상권과 문화의 활력을 동시에 높이는 축제로 마련됐다.
2023년 첫 회를 시작으로 매년 규모와 프로그램을 확대해 온 창원 소리단길의 대표 로컬 푸드·문화 축제로, 올해는 ‘로컬 삼국지: 음식대전’을 부제로 진행됐다.
마산·창원·진해를 대표하는 9개 맛집이 총출동하여 요리경연을 펼쳤으며, 로컬 브랜드와 청년 창업팀이 직접 참여한 세모로드(푸드부스)는 특색 있는 로컬푸드로 방문객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로컬 뮤지션들의 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세모로페스타는 지역 맛집과 청년 창업팀, 그리고 로컬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골목상권을 되살리고 지역 상권과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모로페스타는 창원의 구도심인 소답동·중동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슬기로운 동네생활”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기간 동안 1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로컬 크리에이터와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창원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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