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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척시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삼척시는 2월 27일 국비 2,668억 원이 투입되는 글로벌 액체수소 공급 인프라 건설기술 개발사업 실증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덕읍 호산리 한국남부발전 미활용 부지를 대상으로 수소 액화 플랜트 핵심기술과 액체수소 터미널 국산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실증사업으로, 2028년부터 2034년까지 7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실증 규모는 하루 5톤급 수소 액화 플랜트와 4,000㎥(280톤)급 액체수소 터미널 조성이다. 이를 통해 실증 데이터를 확보하고, 해외 청정수소를 도입해 국내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이번 실증지 선정으로 해외 청정수소 인수기지로 확장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게 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그동안 추진해 온 수소산업 정책에도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며, 동해안권 수소경제벨트 조성을 선도하는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삼척시는 본 실증사업의 전 단계로 추진되는 국비 290억 원 규모의 액체수소 저장탱크 및 적하역 시스템 기술개발사업 공모에도 단독으로 도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연계해 수소경제를 활성화하고,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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